담양 제롬이네
위치: 전라남도 담양군 월산면 담장로 482 1층
영업 시간: 11:00~15:30[월, 화 정기 휴무]
토요일은 밥이 좋아에 나와서 더 유명해진 담양 핫플 맛집이다. 늦게가면 대기가 길어진다고 하여 10시 30분에 도착하였으나.. 아무도 대기가 없어서 당황하였다. 주인 아저씨인 프랑스인 제롬 씨가 가게 앞을 열심히 쓸고 계시면서 온 순서대로 들어오면 된다고 하셨다. 테이블이 많지 않아 다른 사람에게 순서를 뺏길까 두려워 추웠지만 다른 사람이 오기 전에 대기하고 서있었다. 10시 50분정도가 되자 몇 팀이 오긴 했지만 평일이라 그런지 많은 사람이 오지 않아 1번으로 들어가서 창가에 햇볕이 잘 드는 자리에 앉았다.
사장님이 시그니쳐 메뉴라고 추천해주신 몽따뉴.. 버섯과 고사리향(?)을 섞은 크림에 고기를 먹는 맛으로 고기가 약간 질겨서 내 취향은 아니였지만 프랑스 정통 메뉴라고 하니 프랑스 사람들은 이런 음식을 맛있게 먹나 보군 하는 생각이 들었다.
겉바 속촉의 빵 위에 많은 새싹채소들을 얹고 그위에 잠봉으로 마무리 한 메뉴! 산뜻한 소스와 채소가 잘 어울려 제법 맛있게 먹은 메뉴이다.
이건 평범한 미트볼 메뉴 였다. 3분 요리 미트볼의 상위 버전의 고급진 맛이라고 생각하면 좋겠다.
유자향이 감도는 산뜻한 소스와 오리고기 그리고 산뜻한 채소가 잘 어울리는 메뉴였다. 오리고기를 좋아한다면 먹어볼만한 추천메뉴
블루치즈의 꼬릿함과 토마토 소스가 잘 어울리는 링귀니 파스타! 개인적으로는 맛있었지만 블루치즈 향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지 않을까 싶었다.
큰 기대 안했지만 가장 맛있게 먹었던 달달한 양파수프도 시켰지만 아쉽게도 사진을 찍지 못했다.
총평
프랑스 사람 제롬이 아저씨가 운영하는 맛집! 대체적으로 음식이 맛있고 가족들과 함께 가서 시켜 먹어도 좋을 식당이다. 단 메뉴에 호불호가 있을 법한 음식은 꼭 다시 생각해보고 시키면 좋겠다. 가게 앞에 에펠탑 포토존도 있어 담양에서 프랑스에 온 느낌을 내고 싶다면 방문을 추천한다.
100프로 내돈내산 방문 후기 였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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